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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거학과 박사과정, 대학생활 적응 수준 향상 방안 연구 한국가정관리학회 주관 2017년 공동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논문상’ “자기통제 잘하는 학생이 대학생활도 잘해” [2017-5-25] <한국가정관리학회 주관 ‘2017년 공동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한 한혜림 씨(좌)와 이지민 지도교수> “어떤 학생이 대학생활 적응을 잘할까?” 자기통제력 수준이 높은 대학생이 대학생활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됐다.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혜림(28, 가족주거학과 박사 1기) 씨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고려해 대학생활 적응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한 씨는 연구를 통해 대학생이 지각한 자기통제력 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 방식인 정서적 대처와 행동적 대처를 더 효과적으로 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서적 대처와 행동적 대처를 잘할수록 대학생활 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남·여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통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성별 집단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씨는 “자기통제력이 정서적 대처에 이르는 경로에 있어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자기통제력이 정서적 대처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행동적 대처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자기통제력이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대학생활 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자기통제력 수준을 높이고,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이번 연구결과를 ‘자기통제력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정서적 대처와 행동적 대처의 매개효과: 남녀 대학생 간의 다집단 분석’(지도교수 이지민 영남대 가족주거학과 교수) 논문으로 발표해 한국가정관리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공동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가족관계학회, 한국가족복지학회,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부모교육학회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가족 문제와 이슈에 관한 약 8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한 씨의 논문이 공동1위에 해당하는 우수 포스터 논문으로 선정됐다. 한 씨는 “진로성숙도, 대학생활적응, 일-가정양립 등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해왔다”면서 “연구대상을 좀 더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의 삶의 질 향상 방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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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야 통틀어 세계 200위권 진입한 유일한 한국 대학 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 종합순위 국내 15위, 사회과학 15위, 생명·지구과학 17위 등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17-5-22] 영남대(총장 서길수)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7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37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50위보다 13계단 뛰어오르며,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를 제외하면 250위권에 오른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6위이며, 국내에서는 단연 1위다.<표 참조> 특히,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2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해 국내 21위보다 6계단 상승하며 15위로 뛰어 올랐다. 이밖에도 사회과학·인문학 분야에서도 국내 15위, 생명·지구과학 17위 등에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한다.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0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802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은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을 주된 지표로 발표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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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1명, 기술 4명 합격 지난해에도 4명 합격자 배출하며 높은 경쟁력 보여 합격 선배 간담회, 실전 면접 집중 지도 등 대학에서 적극 지원 결실 [2017-5-18]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영남대 출신 5명이 합격했다.> (왼쪽부터 허진혁, 이소희, 김나예, 변은영, 손상연)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정분야 1명, 기술분야 4명 등 영남대 출신 5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행정분야에서 이소희(24, 경영학과 졸업), 기술분야에서 손상연(32, 화학공학부 졸업), 허진혁(25, 화학공학부 졸업), 김나예(23, 화학공학부 졸업), 변은영(22, 환경공학과 4학년) 씨다. 지난 2월 졸업한 허진혁 씨는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대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했다. 지난해 2학기 수강한 공직적성론 수업과 올해 초 학교에서 지원해준 전문가 면접 대비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공대 출신으로서 과학기술과 관련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의 이러한 경쟁력은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학생 지원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영남대는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정규 강좌를 편성하고, 취업지원팀 주관으로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공무원 면접 전문가 교육 및 실전 면접 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지원실장은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직적성 시험부터 최종 면접까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가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중 하나로 전국 지역별 우수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여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자 시행하는 시험이다. 전국 16개 시·도 대학에서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가운데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며, 필기시험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에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608명의 학생 가운데 120명(행정 63명, 기술 5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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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위해 힘 모으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2017-5-17] <영남대와 신용보증기금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지식·정보의 상호 공유, 전문 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후 3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 박학양 이사, 남상종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이 만나 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서길수 총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의 잡 매칭 확대 ▲사회 공헌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길수 총장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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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맞아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열어 라오스, 멕시코, 베트남, 짐바브웨 등 18개 국가 유학생 60명 참여 외국인 유학생들 사물놀이·태권무 공연도 펼쳐 큰 호응 [2017-5-17]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영남대(총장 서길수)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축제 기간 중 아주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17일부터 시작된 영남대 대동제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를 선보인 것. 오후 3시 영남대 정문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18개 국가에서 유학 온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무대에서 국가별로 팀을 이뤄 직접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이날 패션쇼에 참가한 멕시코 출신의 목테주마 바바 잉그리드 욜란다(31, Moctezuma Barba Ingrid Yolanda,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2기) 씨는 “짧은 공연이었지만 오늘 무대를 위해 4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어울리면서 유학 생활 중 아주 뜻 깊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리허설과 3시에 열린 본 무대까지 더운 날씨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이들은 각자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의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패션쇼를 하고 춤을 추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 중간에는 각자 입고 나온 전통의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 국의 의복 문화도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라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우리 학생들과 하나가 돼 대학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영남대에서 유학하는 동안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커뮤니티를 이루고,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한편,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전에 열린 오프닝 공연에서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이색 공연을 펼쳤다.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각자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연주하며 사물놀이를 하고, ‘아름다운 나라’ 노래에 맞춘 태권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권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태권무를 선보인 브루나이 출신의 무하마드 아디 사판 둘라(25, Muhammad Adi Safwan Dullah,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2기) 씨는 “1개월간의 연습 기간부터 오늘 공연까지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모두가 공연도 보고 대학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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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전통 성년식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 매력 속으로 [2017-5-15]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열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15일 오후 2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민속촌 내 구계서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낯선 모습에 캠퍼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가나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 올해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 온 멕시코 출신의 익첼 나옐리 곤잘레스-가르시아(23, Ixchel Nayeli Gonzalez-Garcia) 씨는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전통 성년식이 있는데, 한국에 와서 이렇게 전통 성년식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이미 성년이 지난 나이지만, 격식을 갖춘 한국의 전통 성년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계례 의식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관례는 20세가 된 남자에게 세 번의 관을 씌워주며 기족과 친족사회, 나아가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의식으로,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3번의 관을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분리의례와 술로써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의식으로 구성된다. 계례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 여자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이날 성년식에서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인 '관례'에 큰손님(賓)으로 초청돼 올해 20세가 된 남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글을 낭독하고, 치포건, 유건에 이어 세 번째 관(冠)인 갓을 씌우고 갓끈을 메어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전통 성년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축하한 서길수 총장은 “전통 관례와 계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성인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면서 “특히,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사춘기를 벗어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