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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취업동문 환영회 7년째 개최 정‧관계, 재계, 법조계, 문화계 인사 등 영남대 출신 인사 한자리에 동문 선배·취업새내기 등 300여명 참가 ‘끈끈한 동문의 情’ 쌓아 [2018-11-23]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7회 천마 취업 동문 환영회'>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인사들이 22일 오후 7시 서울 삼정호텔에 모였다. 바늘귀 취업관문을 뚫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 행사는 영남대 재경총동창회(회장 유군하)가 주관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동창회 행사는 흔하지 않다.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유군하 회장(건축71학번,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과 전 재경총동창회장으로서 첫 회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행사를 직접 챙긴 윤상현 일신전자산업무역 대표이사(상학69)를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경제69), 곽근호 ㈜에이플러스 그룹 회장(화공76),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법학76) 등 영남대 출신 정‧관계 및 재계, 법조계, 문화계 인사 150여명의 선배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환영 인사하는 유군하 재경총동창회장(좌)과 서길수 총장> 유군하 재경총동창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 동문들이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내딛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선배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 있는 선배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리더들이다. 후배들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줄 것이다. 영남대라는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취업동문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한 조혜진(화학13) 씨는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갓 1년이 지났다. 오늘 이 자리에 와 보니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이 자리를 계기로 선후배간에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님들께서도 항상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영남대 서길수 총장 등도 학교를 대표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길수 총장은 “갖은 노력으로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동문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선후배 동문들이 결속력을 다져 영남대 동창회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 동문 후배 150여명의 후배들을 포함해 300여명의 영남대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서로 반가움을 전하며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재경천마합창단과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임원진>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강연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초청돼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새로운 발상에 대해 특강했으며, 곽근호 ㈜에이플러스 그룹 회장은 영남대 출신 선배이자 기업 경영자로서의 경험담과 함께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짧은 강연에 담아 전했다. 특히 영남대 출신으로 ‘거리의 성악가’로 유명한 인씨엠예술단 노희섭 단장(성악91)이 직접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최근 결성된 재경천마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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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교육부 프라임사업 추진 성과 한자리에 공학 아이디어, 3D 프린팅 경진대회 등 창의적 작품 선보여 중·고등학생 대상 드론 비행 경연 및 로봇축구대회도 열려 [2018-11-23]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8 YU 스마트 엔지니어링 페스티벌(SMART Engineering Festival)’을 개최했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이하 ‘프라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체육관과 기계IT대학,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임사업 참여 학부(과) 소속 학생들의 연구 성과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 프라임사업단(단장 한동근)은 10월부터 ‘공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3D 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 및 안전,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서 지역의 사회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27건의 공학적 관점의 해결 방안이 제시됐으며, 3D 프린팅 경진대회에서는 기계 및 자동차, 로봇분야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기발한 3D 프린팅 제작물 12건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프라임사업단 한동근 단장은 “2016년부터 3년째 프라임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역량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18 YU 스마트 엔지니어링 페스티벌에서 그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영남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비행 경연 및 로봇축구대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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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학·기업, 다자간 국제협력기구와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영남대 교육·연구 노하우, ㈜메가젠임플란트 의료·보건 등 아프리카 지원 동아프리카 공공보건 및 복지 증진 기여 기대 [2018-11-22] <영남대학교-㈜메가젠임플란트-르블락(LVRLACC)이 3자간 국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서길수 총장, 르블락 빈센트 카얀자 드 폴 의장)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 Counties Cooperation)과 대구에 소재한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와 르블락 빈센트 카얀자 드 폴(Vincent Kayanja De Paul) 의장이 영남대를 찾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학, 기업이 국제협력기구와 함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이다. ‘르블락’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탄자니아와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의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3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의회, 민간부문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영남대가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르블락은 지난 7월 영남대를 찾아 양 기관 간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체계와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번에 르블락은 3자간 국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4개월여 만에 다시 영남대를 찾았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르블락은 영남대, ㈜메가젠임플란트와 함께 인적·문화적·경제적 교류 촉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우선적으로 르블락 소속 아프리카 3개국이 영남대가 축적한 지역개발 분야 교육·연구 노하우를 전수받고 ㈜메가젠임플란트의 의료·보건 사업 지원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보유한 ㈜메가젠임플란트와의 협약 체결로 동아프리카 지역의 공공보건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허창덕 대외협력처장은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이 쌓은 노하우와 지식, 기술을 아프리카 주요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 국제개발 분야의 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글로벌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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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양주, 아프리카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 경험 공유 27개 국, 250여 명의 학자·국제개발 전문가·개발 분야 공무원 등 참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새마을 국제학술대회 열려 [2018-11-21] <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8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2018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글로벌 관점에서 본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Local Saemaul Development Experiences from a Global Perspective)’을 주제로 11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영남대학교 (총장 서길수)와 청도군(군수 이승율),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 최외출/영남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27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 여 명이 참가했다 . 세 기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베트남, 필리핀, 파푸아뉴기니)과 아프리카 지역(우간다, 탄자니아) 의 새마을 지역개발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새마을운동 실천방안들이 논의됐다 .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 새마을운동이 한국을 넘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개발전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5만 청도군민과 함께 새마을 발상지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 고 밝혔다 . 또한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은 “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역할 ” 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 영남대 박정희새마을연구센터 박승우 원장은 “ 국내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해외 개발도상국 곳곳에는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개도국 지역개발 사례들은 아시아와 대양주 ,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역공동체 개발현장에서 우리의 새마을 개발모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 이라면서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 글로벌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 형성으로 전 지구촌에 새마을 개발 모델을 확산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차원에서 새마을공유사례와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 근면 ,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국제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국의 발전은 불가능했을 것 ” 이라면서 “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은 개도국의 절대빈곤 해소를 위해서 매우 유용한 지침을 제공해 주며 ,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 의 여러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인 모델 ” 이라고 했다 . 또한 서 총장은 “ 영남대는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운동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경험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 면서 “ 영남대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고 , 개도국의 빈곤극복과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강조했다 . 끝으로 GSDN 최외출 회장은 “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은 개도국 빈곤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것이다 .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 극복을 위한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 면서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재 양성을 통한 현지화 ” 라고 강조했다 . 영남대는 2009년 박정희리더십연구원(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2010년 새마을연구센터,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개설했고, 2015 년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설치되는 등 최근 들어 새마을운동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 한편 ,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 청도군은 2011 년부터 영남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마을연구센터를 설립 · 운영해 왔으며 , 필리핀 , 베트남 등에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학술대회 공동주최기관 중 하나인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GSDN) 는 2015 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비정부 국제기구로 현재 450 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새마을개발 경험 공유를 위한 전 세계적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필리핀경제개발청 (NEDA) 경제개발전문관이 필리핀 일로일로주의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새마을개발사업 진행사례를 발표했고 ,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지도자 우노 코니시모 (Uno Konisimo) 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실천되는 새마을개발사례를 소개했으며 ,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정책연구원 (IPSARD) 의 연구원은 베트남의 새농촌개발프로그램으로 새마을운동 지원효과를 소개했다 . 또 르블락 (LVRLACC, 빅토리아 지역 지방정부연합 ) 의 사무차장인 카쿰바 패디 (Kakumba Paddy) 는 우간다 지부의 새마을운동 모델적용사례를 소개했고 , 말라위 지방행정 농촌개발부 경제자문관 윌슨빌나골리 (Wilson Bil Nagoli) 는 토론에 참여했다 . 종합토론에서는 영남대 이효수 전 총장의 사회로 김영목 전 코이카 이사장 ,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한국사무소 임형준 소장 ,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 ,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관점에서 개도국 새마을 개발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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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품개발경진대회 ‘대상’ 수상 감 껍질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폐과 절감 효과 좋은 평가 교수 및 대학원·학부생 공동연구 결실…학부 때부터 기본기 쌓아 연구력 탄탄 [2018-11-2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식품공학과 술!깨·볼·텐·감 팀> (위 왼쪽부터 식품공학과 김명희 학과장, 김민섭, 조아령 씨,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종숙 교수, 영남대 식품공학과 오영숙 박사, 아래 왼쪽부터 김유종, 권예솜, 나윤진 씨)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감 껍질을 이용한 숙취해소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제품은 10월 31일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석사과정(식품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조아령(24) 씨와 학부 4학년 권예솜(23), 3학년 김민섭(23), 나윤진(22), 2학년 김유종(21) 씨로 구성된 ‘술!깨·볼·텐·감’ 팀. 영남대 식품공학과 김명희 학과장과 오영숙 박사,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종숙 교수가 공동 지도했다. (사)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공동 주최, (주)네이처팜과 영양고추유통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감과 고추의 소비 증진과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식품전공 관련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창의성 및 과학적 체계성, 식품산업 연계성, 제품개발 완성도 등에 대한 사전 평가와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남대 ‘술!깨·볼·텐·감’ 팀이 ‘감 껍질 부산물 및 폐과육을 활용한 새로운 숙취해소제 개발’로 대회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명희 학과장은 “술자리가 빈번한 현대인들의 숙취해소 방안에 대해 고민하다가 감에 있는 풍부한 폴리페놀물질, 항산화물질 등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감 껍질의 전처리 방법별 생리활성 평가와 음주 후 혈중알코올 분해능을 평가하고, 편리한 젤리형의 숙취해소제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감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과 절감의 환경적 이득까지 더해져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부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룬 연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 연구실에서는 학부 때부터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석사 연계과정을 거쳐 현재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일국(25, 위 사진 왼쪽) 씨와 학부 4학년인 권예솜(위 사진 오른쪽) 씨는 중소기업진흥청 지원으로 ‘정제설탕과 원당의 이화학적, 영양학적, 기능적 품질 비교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 초 해당 연구 결과가 식품공학분야 SCI 저널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 영향력지수(IF) 3.52>에 게재되기도 했다. 김명희 학과장은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간의 공동연구로 시너지가 나고 있으며, 학부 시절 쌓은 연구력이 자연스럽게 대학원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학부생들이 동아리 및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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