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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한양대·명지대, ‘대학연합 취업역량강화캠프’ 개최 대웅경영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3개大 취업준비생 100여명 합숙 교육 직종·직무 분석, 입사서류 작성, 모의면접, 기업체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 열려 [2019-8-29] 바늘귀 취업관문을 뚫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 대학이 뭉쳤다.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한양대(에리카캠퍼스), 명지대(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대학연합 취업역량강화캠프’를 개최한 것.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합취업캠프에는 3개 대학 취업준비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합취업캠프에서는 직무 특화 채용 대비 취업전략, 직종·직무의 이해, 조직활성화 팀빌딩 트레이닝, 1분 스피치&보이스 트레이닝, 파워 프레젠테이션 스킬업, 입사서류 작성 워크숍, PT면접 워밍업 및 발표자료 작성, 실전 모의면접 트레이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공기업, 사기업, 외국계기업 등 주요 기업 전·현직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워크숍 및 롤플레잉 형태의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합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대현 씨(24,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는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캠프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알게 돼 취업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취업에 대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 만큼 졸업 전에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연합취업캠프를 통해 각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한다면 취업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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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팀 참가해 모두 수상 ‘쾌거’ … ‘MYEVE’팀, 전기차(EV) 부문 ‘은상’ 온로드(Formula) 부문에서도 ‘동상’, ‘장려상’ 수상 [2019-8-27]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전기차(EV)부문 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MYEVE’ 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2007년에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프로드(Baja), 온로드(Formula), 전기차(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98개 대학에서 186개 팀, 총 2,700여명이 참가했다. 영남대는 전기차 부문에 ‘MYEVE’ 팀이 참가했으며, ‘YUSAE’ 팀과 ‘천마DM’ 팀이 온로드 부문에 참가했다. ‘MYEVE’ 팀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YUSAE’ 팀과 ‘천마DM’ 팀이 동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남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3팀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MYEVE’ 팀의 박세현(23, 영남대 기계공학부 3학년) 씨는 “지난해와 달리 1년간 자동차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 제작했다. 동력전달시스템 등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몇몇 세부 종목에서 1위를 하는 등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어서 아쉬움도 남는다.”면서 “올해 화성 그린카 대회와 영광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 온로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YUSAE’ 팀은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전통의 강자로 익히 알려져 있다. ‘YUSAE’ 팀은 매년 영남대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르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고, 자신들이 만든 자동차로 직접 트랙을 달려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며 현장에서 배운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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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이은정 문화인류학과 교수 등 12명 임용 22일 임명장 수여식 갖고, 2학기부터 강단에 서…연구, 후학 양성 매진 [2019-8-26] <2019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위 첫번째 줄 왼쪽부터 이은정, 윤영훈, 강도형, 권남규 교수, 두번째 줄 왼쪽부터 박지혁, 지현석, 원종배, 문성준 교수, 세번째 줄 왼쪽부터 박재현, 김정호, 문유호, 박은영 교수) 2019학년도 2학기부터 12명의 신임 교원이 영남대 강단에 선다. 지난 8월 22일 서길수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교원들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문화인류학과 이은정 교수, 수학과 윤영훈 교수, 화학공학부 강도형 교수, 전자공학과 권남규 교수, 자동차기계공학과 박지혁 교수, 체육학부 지현석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원종배 교수, 의과대학 문성준(영상의학과학교실), 박재현(방사선종양학교실), 김정호, 문유호(이상 ‘응급의학교실’), 박은영(치과학교실) 교수 등 8개 학부(과)에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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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과 손잡고 ‘문화적도시재생 프로젝트’…‘화원청춘 옥상실험실’ 조성 문화공연, 놀이터 공간부터 지역 현안 공유하는 ‘옥상반상회’까지 열려 상인·지역민, 지역 활기 기대감 커…화원책마루 등 추가 조성 계획 [2019-8-21]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에서 열린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 축제 모습> 대구 달성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화원시장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용완)의 손길을 거쳐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유휴공간인 화원시장 옥상을 새로운 개념의 문화복합공간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을 만든 것.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은 시장 상인과 주민은 물론 예술가 등 지역 구성원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지역예술가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상가브랜드화와 시장 공간 정비 활동을 비롯해 상인DJ 프로그램과 영화상영 등 문화공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유롭게 활용하는 시장놀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열린다. 특히, 지역 구성원들이 지역의 문제와 현안을 찾아내 의견을 나누는 옥상반상회 공간과 상가번영을 위한 콜로키움 등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영남대 홍창기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화원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인접하고, 정기적으로 5일장이 열려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5일장이 열리지 않는 날은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역 외 인구 유입이 낮아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화원시장 옥상 공간을 재구성하면서 사람과 문화, 이야기를 담았다. 상인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예술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들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이 지역 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전통시장과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기대감에 시장 상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 발길이 뜸하던 젊은 사람들과 타 지역 사람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늘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14일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에서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란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 상인, 청년예술가 등 200여명이 찾아 청소년 마칭밴드 ‘신티키타카’, 품바명인 이계준의 ‘왕초 품바공연’과 통기타 밴드 및 퓨전국악 공연과 음악·미술기반 멀티플레이어형 예술단체 ‘니나노프로젝트 예술가협동조합’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주민참여형 액션페인팅을 즐겼으며, ‘소소한 이야기 꽃피우다’란 주제로 옥상반상회도 열려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에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을 조성에 참여한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 대구 달성군과 함께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화원책마루 등의 문화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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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변환 분야 세계최대 학회인 ‘ECCE IDC’ 발표 논문 138편 중, 1위 선정 냉난방공조시스템 적용, 고전력밀도 달성 및 제품 수명 증가, 가격 경쟁력 갖춰 빌딩, 쇼핑몰, 일반 가정 등 일상생활 전 분야 적용 가능 [2019-8-20] <ieee 씨="" 곽병길="" 교수(좌)와="" 석줄기="" 수상한="" award)’을="" paper="" prize="" place="" ‘최우수논문상(1st="" ecce=""> 영남대 석줄기(50) 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산하의 전기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ECCE(Energy Conversion Congress & Expo)로부터 최우수논문상(1st Place Prize Paper Award)을 수상했다. 2018년 IEEE ECCE IDC(Industrial Drives Committee, 산업전동력위원회)에 발표된 138편의 논문 중,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공인받은 것이다.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논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기간만 4개월이 걸리는 등 꼼꼼한 검증을 거친 결과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교류 전동기 구동 단상 다이오드 정류기 입력 3상 소용량 필름 캐패시터 인버터 제어>(Three-phase Inverter Control for AC Motor Drives with Small DC-Link Capacitor fed by Single-phase Diode Rectifier). 3상 교류 모터 구동을 위한 인버터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Electrolytic Capacitor)를 소용량의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는 연구다. 이 논문은 석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곽병길(29) 씨가 제1저자며 석 교수가 교신저자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도심의 빌딩, 백화점, 실내 주차장, 쇼핑몰, 일반 가정 등 우리의 일상생활 대부분의 공간에서 사용되는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에 직접 적용 가능해 학계로부터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석 교수는 “에너지 효율성 등 여러 장점으로 인해 최근 HVAC에 단상 전원을 사용하는 3상 인버터 적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는 가격 대비 용량은 크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수명이 짧고 고장률이 매우 높은 단점이 있다.”고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래전부터 산업계에서는 전해 캐패시터를 제거하고 이를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는 전해 캡리스(Cap-less)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컸지만, 아직까지 극히 일부 제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 되고 있다. 전해 캐패시터를 제거하게 되면 직류단 전압 불안정성이 증가해 교류전동기 구동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유발되기 때문이다. 석 교수는 “HVAC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는 제품의 전력밀도 증가의 요인이며 유지 보수로 인한 가격 상승, 전력변환 장치의 신뢰성 저하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대용량의 전해 캐패시터를 소용량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면 시스템 전체의 고전력밀도 달성이 가능하고, 수명 증가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 교수는 전력변환 및 전동기제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2018년 1월에는 8년 임기의 IEEE IDC 집행임원으로 선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